울산시 남구가 12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상반기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9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 등 우수기업의 인력채용에 도움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 직접 채용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간접방식으로도 인력을 모집해 구직자 15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기회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계층별 취업상담 △이력서·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건강 및 스트레스 상담과 취업에 도움 되는 노동법 및 노무상담 △취업기원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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