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일반·특별회계 결산·예비비 심사
울산시의회, 일반·특별회계 결산·예비비 심사
  • 정재환
  • 승인 2019.06.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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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상임위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205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11일 울산시 및 울산시교육청 소관 2018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시민신문고위원회와 대변인, 감사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예산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KTX와 SRT 홍보, 유투브 활용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 및 홍보 전달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하수관리과와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소관 결산 심사에서 “하수도요금 인상과 높은 징수율 등으로 흑자운영”이라며 “환경부 중장기계획 하구관로 개선사업에 포함되지 못한 소규모 마을 및 오지 하수관로 사업을 국비 보조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혁신산업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문제와 관련, 현 시점에서 울산시가 해야할 후속조치가 없는지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사업을 관련부서에서 좀 더 신중히 검토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감사관과 교육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직업계고의 기업 취업률이 올해 25%까지 떨어졌다”며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 6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학과개편 등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습과 체험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과후학교 유도와 돌봄교실 신청자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를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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