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량읍 개곡리 일원서 양파 수확 시연·시식 행사
울산시 울주군이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11일 청량읍 개곡리 일대에서 양파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 김형진 농협울주군지부장, 박동섭 청량농협장, 양파재배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량 문수산 양파작목반에서는 군에서 지원한 자주식 양파 수확기와 전엽기를 활용한 양파 수확 시연, 양파를 이용한 먹거리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청량 문수산 양파 작목반은 지난해 4월 두 개의 양파 작목반을 통합 결성해 12개 농가에 12ha를 경작하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100t 많은 500t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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