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취약계층 대상 지진 대비 안전교육
울산 북구, 취약계층 대상 지진 대비 안전교육
  • 남소희
  • 승인 2019.06.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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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위주 맞춤교육 제공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 함양
북구는 11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농소1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는 11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농소1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북구는 11일 농소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울산안전체험관 내 지진체험관에서 찾아가는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지진피해에 취약한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지진피해 취약 주민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하며 체험 위주의 맞춤교육을 제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진 대비 안전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정을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진에 취약한 주민들이 지진대피 요령을 체득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도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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