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10일 줌파크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유아 장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줌파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4곳의 어린이집에서 차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유아 장애예방 교육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을 인형극 체험 등을 통해 보다 쉽게 알려준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에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편견없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