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울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취임
제35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울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취임
  • 김보은
  • 승인 2019.06.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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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종수(사진)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 선출은 지난달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3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대한신장학회는 신장과 관련된 신장내과, 신장소아청소년과, 해부와 병리, 생리를 비롯한 기초 연구 신장학, 기초의학 등의 교수, 신장내과 병원 의사 및 혈액투석 개원의 원장 총 1천70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학회 중 하나다.

이종수 신임 회장은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하며 신장학 연구 발전 분야에 힘쓰고 있다. 최근 이식수술 과정에서 염증 반응 경로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면역학 저널 표지에 소개되는 등 투석 치료 및 신장이식 분야의 권위자다.

지금까지 총 60여편의 SCI논문을 썼고 2권의 의학교과서, 1권의 의학서도 집필했다. 이외에도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대한신장학회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회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학회의 국제적 역량 또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이종수 제35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1년간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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