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울산시의원 5분자유발언
울산시의회 박병석(사진) 의원이 경동도시가스가 향토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7일 시의회 제20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주장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지역 전체 안전점검원 수는 71명으로 총 인건비는 23억원”이라며 “2인1조 운영에 드는 추가비용은 연간 약 20억원, 이는 회사의 2018년 순이익의 7%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분회는 2인1조 근무 도입과 가스 안전점검원들의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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