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향토기업의 책임 다해야”
“경동, 향토기업의 책임 다해야”
  • 정재환
  • 승인 2019.06.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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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울산시의원 5분자유발언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이 지난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5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이 지난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5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사진) 의원이 경동도시가스가 향토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7일 시의회 제20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주장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지역 전체 안전점검원 수는 71명으로 총 인건비는 23억원”이라며 “2인1조 운영에 드는 추가비용은 연간 약 20억원, 이는 회사의 2018년 순이익의 7%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분회는 2인1조 근무 도입과 가스 안전점검원들의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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