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지방정원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울산 환경 축제 한마당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화강지방정원에서 개최됐다.
울산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번 축제기간 동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전시·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을 진행했다.
시민·환경단체 30개 팀이 참가해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을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 식물 화분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 이용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 자르기 행사가 개최됐다.
반딧불이 애벌레 관찰, 생활 속 미세먼지 바로 알기,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안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 울산 생태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도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배영순 씨,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차운성 씨 등 2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 26선이며 울산 12경인 태화강지방정원에서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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