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울산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 이상길
  • 승인 2019.06.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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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충치예방 연극 공연 등 마련
울산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어린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과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18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충치예방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구강보건 유공자로는 중구보건소 신외숙 담당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울산치과의사회 이채택 원장, 울산시 치과위생사회 정애진 학술이사가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충치예방 연극과 춘해대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시각적 접근방법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부대행사로 대강당 로비에서는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치과위생사회에서 불소도포 시연, 올바른 칫솔질 교습, 구강용품 배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시민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칫솔질 사진 수상작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치아건강관리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구강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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