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마을기업, 마두희축제서 판로개척
울산 중구 마을기업, 마두희축제서 판로개척
  • 강은정
  • 승인 2019.06.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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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축제 방문 관광객 상대로 홍보부스 운영
울산 중구 지역의 마을기업들이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에 참여해 판로를 개척한다.

중구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9 울산마두희축제’에 (예비)중구 사회적기업 10곳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중구 평생학습관 주차장에서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9년 울산 중구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행사’는 축제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 지역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중구 지역 내 27개 가운데 (주)살림과 (주)거마, (주)참좋은이웃, (협)공연제작소 마당, (주)나비문고, (주)성공팩토리 등 모두 10곳이다.

이들은 기업별로 특색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예술 사회적기업인 ‘태화루예술단’과 ‘공연제작소 마당’이 참여한 마당극 ‘퓨전 배비장전’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매일 2회씩 이벤트 마당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오행시 콘테스트,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해 현장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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