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많은 낙동강청 지역 특성을 감안해 광범위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주민과 학교에서의 대응·대피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절차 △화학사고 시 국민행동요령 등 이론교육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측정?탐지기기 시연 △취급업체 견학 등 국민 체감형 교육 등이다.
낙동강청은 7일에는 창원과 김해, 양산 등 경남 3개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인근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2019년 국제 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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