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화학사고 안전교실 운영
낙동강환경청, 화학사고 안전교실 운영
  • 성봉석
  • 승인 2019.06.06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올해 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많은 낙동강청 지역 특성을 감안해 광범위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주민과 학교에서의 대응·대피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절차 △화학사고 시 국민행동요령 등 이론교육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측정?탐지기기 시연 △취급업체 견학 등 국민 체감형 교육 등이다.

낙동강청은 7일에는 창원과 김해, 양산 등 경남 3개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인근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2019년 국제 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