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래축제 안전관리 총력
남구, 고래축제 안전관리 총력
  • 성봉석
  • 승인 2019.06.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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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서 안전관리자문단과 축제장 합동 점검
울산시 남구가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고래축제 안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남구는 지난 5일 김진규 남구청장과 안전관리자문단이 고래축제장인 장생포고래특구를 방문해 심의사항을 보완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시정하는 등 고래축제장 전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고래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남구는 축제 개막일인 7일에는 장생포고래특구 일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 240응급조치봉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요! 안전한 2019 울산고래축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축제장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에서 수시로 안전점검을 펼쳐 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5일 고래축제에 앞서 장생포고래박물관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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