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郡,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박차
울산 남구·郡,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박차
  • 성봉석
  • 승인 2019.06.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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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과 3년간 매해 300가구 발굴… 보일러 교체·창호공사 지원
지난 5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왼쪽 다섯번째)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협약을 맺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왼쪽 다섯번째)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협약을 맺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에 나선다.

남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지난 5일 남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1년마다 에너지효율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300가구를 발굴 ? 추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서는 남구 추천대상자에게 에너지효율 시공과 보일러, 보일러·냉방기기 교체 등 집수리에 가구당 최대 300만원 상당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남구는 상·하반기로 나눠 150세대씩 대상가구를 추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특별회계를 통해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다.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의 단열·창호공사, 보일러·냉방기기 교체 등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2010년부터 에너지재단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연 평균 100여 세대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남구 지역 1천56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울주군도 지난 5일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에너지재단과 군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선호 군수와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울주군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 개선사업 협조 등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300가구를 포함해 2020년 300가구, 2021년 300가구 등 총 90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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