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5일 울산을 찾아 진로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27명의 제일고 학생들은 먼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한 대가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현대자동차 견학 이후 학생들은 동구 대왕암공원으로 이동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제일고등학교의 전신인 영주중앙고등학교 선배들이 후배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울산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석진 재울동문회장은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경험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울산이라는 멋진 도시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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