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특별한 장터 열린다 ‘빛-클래시마켓’ 내일~9일까지
경주에서 특별한 장터 열린다 ‘빛-클래시마켓’ 내일~9일까지
  • 김보은
  • 승인 2019.06.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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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8·9일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서 ‘빛-클래시마켓(Bit-Classy Market)’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경주에서 매월 마련되는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SNS상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플프마켓(Flea+Free Market)으로 이름나 있다. 플프마켓은 작가, 예술가, 전문가 등이 시민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과 중고물품이나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의 합성어다.

이달에는 장미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마켓 장소로 정했다.

마켓예선은 전국 각지의 셀러(Seller) 60여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또 슬라임 체험, 키즈클래스,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큐브비누모빌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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