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6.04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과 열기를 피해 가족 단위로 계곡이나 해수욕장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매년 여름휴가철이면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

바로 물놀이 안전과 관련된 사건사고 소식, 여름철 휴가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물놀이를 하기 전에 가벼운 준비운동은 필수다. 물에 들어 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 갑작스런 몸의 경련과 심장마비 등에 대비해야 한다.

두번째, 무모한 인명구조는 금물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인명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무모하게 뛰어들어 구조하는 것은 삼가해야하는데, 수영을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 해도 물에 빠진 사람을 직접 구하는 것 보다는 먼저 크게 소리를 질러 주위에 알리거나 119에 신고를해야한다.

세번째, 안전 준수선을 지키자. 자신의 수영능력을 지나치게 자만해 안전선 밖에까지 나가면 안된다. 특히 바다는 언제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쳐 오거나 상어·해파리 등으로부터 습격을 받을지 모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네번째, 구명조끼 착용이다. 어른에 비해 인지능력과 신체적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은 특히 물놀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구명조끼와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시키고 보호자가 손을 뻗어 즉시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반드시 어른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구 우정동 김지영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