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제18대 노동조합 출범
울산과학대, 제18대 노동조합 출범
  • 강은정
  • 승인 2019.06.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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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학생복지팀 이만호 부장
“조합원들 권익 향상·보호에 최선”
울산과학대학교 제18대 노동조합이 4일 동부캠퍼스 지하대강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울산과학대학교 학생복지팀 이만호(48) 부장은 전체 유효조합원 53명 조합원 가운데 45명이 투표해 이중 99%에 해당하는 찬성 44표를 얻어 제18대 노동조합 위원장이 됐다.

이만호 위원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제18대 노동조합을 함께 이끌어간 집행부는 수석부위원장 장호승(교무팀), 부위원장 박명관(공동훈련센터), 사무국장 박동철(입학·홍보팀)씨로 구성됐다.

제18대 노동조합은 ‘모두와 함께, 확실한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결된 힘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만호 위원장은 “현 시점의 대학 교직원은 정부 주도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로 인한 대학 서열화와 대학운영의 자율성 훼손, 재정지원 제한을 통한 강제적인 대학 구조조정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울산과학대학교 교직원이 대학의 3주체 중 하나로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이 충분하고 안정적인 보상 및 실질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권익 향상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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