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 ‘단오풍정’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 ‘단오풍정’
  • 김보은
  • 승인 2019.06.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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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곡박물관, 7~8일 현장참여 가능
울산대곡박물관은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 ‘단오풍정(端午風情)’을 진행한다.

행사는 단오 당일인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기원하며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인 ‘단오부채(端午扇) 만들기’, 창포, 쑥 등을 이용해 벽사의 풍습을 재해석한 ‘향주머니(香囊)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굴렁쇠놀이 등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행사 진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서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보며 단오의 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6월 24일)을 맞이해 울산시민의 젖줄인 태화강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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