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보훈복지회관 기공식
울산 중구 보훈복지회관 기공식
  • 강은정
  • 승인 2019.06.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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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 노력”
3일 유곡동 266-9번지 일원에서 열린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3일 유곡동 266-9번지 일원에서 열린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울산시 중구는 3일 유곡동 266-9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옆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 예정지에서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은 국비 5억원과 시비 20억원, 구비 13억 등 전체 사업비 38억원를 투입해 연면적 1천16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개동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로비와 17면의 필로티 주차면, 지상 2층과 3층은 9개 보훈안보단체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지상 4층은 대강당과 창고 등이 갖춰진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구의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풍물 지신밟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박태완 중구청장 인사말, 축사, 시삽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3·1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면서 “현충일이 있는 6월에 기공식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뜻 깊고,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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