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장인 울산대학교 체육관 진입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일부 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중 노조 조합원 5∼6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 후문에 있던 A 경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한 노조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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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주주총회장 진입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노조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