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내달 5일까지 한국무용 등 총 100개 강좌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은 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주동안 ‘2019년 제3기 문화강좌’ 수강회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학교와 미술학교, 무용학교, 음악학교 4개 학교 총 100개 강좌로 구성하며 2천41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9월 20일까지 12주에 걸쳐 운영한다.
3기 문화강좌는 한국무용과 성악, 포크아트, 감성사진 등 문화예술 소양과 지친 일상속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강좌는 문화의전당 달빛마루 등 5개 강의실에서 진행하고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강좌당 3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중구 문화의전당 홈페이지(artscenter.junggu.ulsan.kr)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온라인 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다.
국가유공자, 독립운동유공자,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주민은 50%, 다자녀 사랑카드 소지 가구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문화강좌가 주민들의 문화 욕구와 문화적,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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