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늘 장생포 일원 ‘바다의 날’ 행사
울산, 오늘 장생포 일원 ‘바다의 날’ 행사
  • 정인준
  • 승인 2019.05.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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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등 2천여명 참석

31일 울산 남구 장생포동 일원에서 제24회 바다의날 행사가 개최된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후 바다헌장 낭독, 포상 수여식, 기념사, 상징이벤트, 바다노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1988년 ㈜세일종합기술공사를 설립해 30년이상 항만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등 항만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일종합기술공사 이호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국민훈장목련장’ 수상자에는 독도 최초 거주자인 고(故) 최종덕 씨와 주민등록상 최장기 독도 거주민인 고(故) 김성도 씨가 선정됐다.

포상 수여식 이후,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촉구하는 ‘상징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2019년을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범국민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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