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 앞 잔디마당에서 ‘야외 무료영화 상영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야외 무료영화 상영 이벤트는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15일에는 항일운동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박열’을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한다. 상영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참여시민에게는 1인 돗자리와 무료 팝콘과 음료을 제공한다.

사전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한다. 1인당 1편의 영화만 신청할 수 있고 1인 최대 신청 인원은 4명까지다. 신청 접수 ☎226-0315.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