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22년까지 사회적 가치 2조5천억 창출”
동서발전 “2022년까지 사회적 가치 2조5천억 창출”
  • 김지은
  • 승인 2019.05.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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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제활성화 등 사회적 외부효과 계량화 측정
한국동서발전이 오는 2020년까지 2조5천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서발전은 27일 본사 전 간부들이 참석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사회적 가치 확대 요구에 부응해 사장 직속으로 사회적가치추진실을 신설하고,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공생, 공동, 공감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라는 동서발전만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BI(Brand Identity)를 확정하고 4대 분야별 12대 성과 지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성과를 기업활동으로 발생한 금전적 수익·비용 이외에 사회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외부 효과를 화폐 단위로 계량화한 실적으로 설정했다.

이렇게 산출한 동서발전의 사회적 가치 성과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조5천449억원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고장정지 최소화, 미세먼지 저감 등 발전분야 고도화 8천454억원 △분산형 전원,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 1조986억원 △고용창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4천549억원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안전사고 등 내부역량 강화 1천460억원으로 설정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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