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 UMFF 집행위원장의 ‘영화 이야기’
배창호 UMFF 집행위원장의 ‘영화 이야기’
  • 김보은
  • 승인 2019.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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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세차례 영화 ‘여행’ 무료 상영·강연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창호(사진) 감독이 울주군에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철학을 들려준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0일과 31일 영화 ‘여행’ 무료 상영 및 강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30일 오후 4시 30분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31일 범서 울주선바위도서관(오후 2시)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오후 7시) 등에서 3차례 열린다.

행사에선 배창호 감독의 강연과 함께 그가 감독한 영화 ‘여행(2009)’을 상영한다.

‘여행’은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제작한 3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정을 세심하게 전달했다.

배창호 감독은 1980년 시나리오 작가로 등단, 1982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영화감독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고래사냥’,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깊고 푸른 밤’, ‘황진이’,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1980년대 국내 영화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높인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강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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