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
10개사 내외 선정해 3억원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규 공고 외 수시로 발생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수요를 적기 대응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사업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0개사 내외 선정해 3억원 지원
이번 사업은 신청기업에 대해 수출역량(수출실적) 및 업종 특성(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따라 평가기준을 별도 적용하며,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지역 스타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우선 선정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글로벌역량 진단표를 통한 현장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바우처 한도 내에서 바우처 메뉴판에 등록된 932개 수행기관의 5천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행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지원프로그램 내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증서)’를 발급한다. 지원 내용은 무역교육, 디자인개발, 통·번역, 지식재산권, 전시회, 컨설팅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포함한다.
울산은 10개사 내외(3억원 지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의 정부 지원금 한도는 △내수기업(전년도 수출실적 0) 3천만원 △수출초보(10만 달러 미만) 3천만원 △수출유망(10만~100만 달러 미만) 5천만원 △수출성장(100만~500만 달러 미만) 8천만원 등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 ss.go.kr/site/ulsan)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신청서 및 수출마케팅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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