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5.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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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들을 많이 한다.

더위 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식중독인데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식중독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식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물질 때문에 발생한 일련의증후군으로, 원인에 따라 세균성·자연독·화학성 식중독으로 나누어진다.

증상은 잠복기가 빨라서 감염 후 빠르면 2~3시간 후, 늦어도 하루 안에 발병하여 일반적으로 5~6시간 정도 경과 후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데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고,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장염으로 착각 할 수도 있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첫번째 손씻기, 외출 후에는 비누나 핸드솝으로 손을 꼭 씻는 것이 좋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를 하기 전에도 꼭 1분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익힌 음식 먹기, 식중독 균은 열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을 철저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하고, 고기는 80도 이상에서 익히고, 냉동 고기는 해동 직후에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하지 않은 식중독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대처할 필요는 없지만, 구토나 설사가 있을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음료수를 조금씩 마시고 죽이나 미음 등을 소량씩 먹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다.

울산 무거동 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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