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영하는 영화는 ‘증인’으로 오전 10시, 오후 1시, 4시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영화 ‘증인’은 오랜 신념을 버리고 현실과 타협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변호사(정우성 분)가 자신의 출세가 걸린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사건에서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김향기 분)를 만나 진실을 찾아가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용기를 만들어가는 영화다. 이완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월에 개봉해 25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서부청소년수련관 무료 영화 상영은 홀수 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새울본부는 울주군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짝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서생중학교에서도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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