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은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2015년, 2016년생 총3천680명(어린이집 3천367명, 유치원 313명)이 해당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연계사업으로 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보육시설별 소요량을 파악하고,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눈건강지킴 수첩 및 시력검진표를 각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배부해 부모가 자녀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각 가정에서는 시력검진표 실시 후 이상소견 발견시 안과 방문해 안과검진확인서를 작성하고, 보육시설에서는 시력검진표 및 안과검진확인서를 취합 후 보건소에 제출한다.
검진결과 선천성 백내장, 사시, 안검내반 등 눈 질환을 가진 저소득층가정에게 수술비와 특수 안경을 지원하고, 약시로 인해 가림치료 중인 아동은 가림패치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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