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에 걸만한 小品 ‘가다갤러리 미니아트페어’
울산, 집에 걸만한 小品 ‘가다갤러리 미니아트페어’
  • 김보은
  • 승인 2019.05.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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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내달 22일 작가 24명 참여
박하늬作 댕댕이와 꿀꿀이 도서관가다.
박하늬作 댕댕이와 꿀꿀이 도서관가다.

 

가다갤러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6회 가다미니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가다갤러리가 기획한 ‘한집 한 그림 걸기’ 행사 중 하나다. 아트페어 기간 가다갤러리에선 구상과 사실, 비구상과 추상, 현대회화, 보타니컬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 중견, 신진작가 24인의 2~20호 크기의 소품(小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문철 작가는 용틀임하며 뻗어 오르는 듯한 거대한 소나무 ‘용송(龍松)’의 힘찬 생명력의 자태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동인 작가도 실크스크린 인쇄법을 사용해 무채색을 흩뿌려 그린 듯한 추상표현주의 작품을 아트페어를 통해 소개한다.

또 김성동 작가는 황토 흙과 혼합재료를 고열로 태우거나 거칠게 문지르는 기법을 사용해 표현한 작품을, 박하늬 작가는 도서관 안의 책, 사람 형상의 개와 돼지의 모습을 해학적(諧謔的)으로 그린 작품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김섭, 김아름, 배영숙, 조철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다과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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