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평화 그리고 인권을 말하다’ 출간
울산대 ‘평화 그리고 인권을 말하다’ 출간
  • 김보은
  • 승인 2019.05.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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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택 교수와 학생들 토론 내용 중심 수록
울산대학교 이인택 교수(오른쪽)와 이승아씨가 22일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교내 패널 전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이인택 교수(오른쪽)와 이승아씨가 22일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교내 패널 전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이인택 교수와 교내 학술동아리 유니피스 대표인 사회과학부 경제학전공 3년 이승아(21)씨가 동아리 활동으로 토론한 내용을 담은 책 ‘평화 그리고 인권을 말하다’를 펴냈다.

책은 21세기 화두인 ‘평화와 생명’을 주제로 한다.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1부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적었다.

△평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 △평화와 민중연대의 힘 △평화와 문화교류의 힘 △평화와 공생의 지구사회 필요성 △구체적인 핵무기 폐절 방안 △핵무기는 절대악이라는 인식 △평화와 유엔의 역할 등을 들려준다.

2부는 ‘생명과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의 힘 △한 사람의 존귀함 △민중의 힘 필요성 △인간성 회복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 △인권교육과 인권문화의 활성화 및 종교 간 대화의 필요성 △생명과 삶의 자세 등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이인택 교수는 “시대의 화두인 평화와 생명에 대한 생각을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점을 중심으로 읽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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