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9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600여명을 비롯해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 개회식(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경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울산시 6개 팀을 포함, 전국에서 61개 팀이 참가해 경기한다.

식전행사에는 울산시 노인복지관 실버밴드와 북구 실버합창단이 공연한다.

개회식 후에는 전국 노인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태화강 십리대숲 시티투어도 마련된다. 또 대회 전날인 23일 오후 6시 동천컨벤션에서 대한노인회, 울산시노인연합회, 시·도 연합회 임직원, 전국 시·군·구 지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열린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