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스타 초청, 울산명소 알린다
중국 SNS스타 초청, 울산명소 알린다
  • 이상길
  • 승인 2019.05.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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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1~23일 주요 관광지·먹을거리 등 촬영 실시간 송출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21일 시청광장에서 중국 대표적 ‘왕홍’의 한 사람인 탕린예(唐?夜)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왕홍’은 ‘왕뤄홍런’(網絡紅人) 이라는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줄인 말로, 중국 최대 SNS 홍보매체를 통해 수백만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이른바 소셜 스타를 지칭한다.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21일 시청광장에서 중국 대표적 ‘왕홍’의 한 사람인 탕린예(唐?夜)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왕홍’은 ‘왕뤄홍런’(網絡紅人) 이라는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줄인 말로, 중국 최대 SNS 홍보매체를 통해 수백만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이른바 소셜 스타를 지칭한다.

 

울산시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이 높은 스타인 ‘왕홍’(網紅)들을 초청해 지역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촬영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왕훙은 ‘왕뤄홍런’(網絡紅人)이라는 온라인 유명 인사를 줄인 말로, 중국 최대 SNS 홍보 매체를 통해 수백만에서 수천만 팔로워를 거느린 이른바 소셜네트워크 스타를 지칭한다.

이들은 활발한 댓글 활동으로 중국인에게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는 중국 팔로워 760만을 거느린 유명 왕홍들을 초청해 촬영한 홍보물을 1개월 정도 플랫폼에 게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2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사전답사 후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태화강 지방 정원 등 주요 관광지와 언양 석쇠불고기 등 먹을거리 등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틱톡·퀘소·웨시 등 플랫폼과 공유하고 1개월 정도 게재한다

시 관계자는 “한한령(限韓令) 조치 해제에 대비해 거대한 중국 관광 시장을 울산이 선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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