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행자위, 상훈법 조속처리 결의안 채택
울산시의회 행자위, 상훈법 조속처리 결의안 채택
  • 정재환
  • 승인 2019.05.21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임위별 의정활동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21일 제 20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헌 박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21일 제 20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헌 박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을 심사했다.

 

고헌 박상진 의사 사훈 등급 향상을 위한 ‘상훈법’ 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이 울산시의회 해당 상임위에서 채택됐다. 또 기업 투자유치, 수소산업 육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울산 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들도 원안가결됐다. 울산시의회는 제204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기간인 21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추경안 심사,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 = 고헌 박상진 의사 사훈 등급 향상을 위한 ‘상훈법’ 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박상진 의사 서훈이 최하 등급인 3등급으로 결정된 배경에는 역사 왜곡 부분이 있는 만큼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광역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의원들은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광역시협의회 구성 후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정책 협의 시 각계각층에 적합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외부 기관에 위탁운영 하는 것보다 울산시 산하기구로 신설해 운영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 = 수소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투자유치 등 울산경제 발전을 위한 조례안들을 심의했다.

의원들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하면서 “수소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울산시의 노력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조례안 제정이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시가 수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성과를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울산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자체적 권고안을 통해 지역우수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대구시 사례처럼 울산시도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는 “기업하기 어렵고 공장 하나 짓기 어려운 도시가 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수정가결했다.

산건위는 이날 ‘울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면서, 도심내 학교부지 주차장 활용 방안 마련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입안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 =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을 했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담지도사업,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지원사업, 직업재활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여성장애인의 주체적 사회활동 지원 및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의원들은 “장애인 자립 및 사회통합을 위한 상담,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 = 강남·강북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울산광역시교육감 및 소속기관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천기옥 위원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지 다시 검토해 공기순환기 예산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안도영 의원은 “복산초 임시이전이 다음달 중순으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통학버스 학생수요조사 및 순환동선 등 통학버스 운영을 사전에 미리 계획해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종섭 의원은 개방형 자리가 점차 늘어나는 이유를 묻고 “개방형으로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지만, 20~30년 공직생활을 한 공무원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채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명칭 확정에 대해 “학교밖 청소년을 배제하는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명칭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