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울산시, 해외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 이상길
  • 승인 2019.05.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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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24개사 대상 내달 4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시는 전문 인력과 수출 경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기업 지원금을 부담하고, 아마존코리아가 기업 맞춤형 교육 관리, 울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점 대상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24개사이다.

참가기업은 아마존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해 계정 운영, 제품 등록 및 판매, 제품 홍보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계정을 등록해 오는 7월부터 아마존닷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교육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계정을 등록한 참가업체에는 6개월간 계정비용이 지원되고, 제품 등록과 판매를 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키워드 광고비 지원(기업당 100만원)과 물류비용(기업당 70만원)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283-71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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