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1일 울산시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 앞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커피트럭 운영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원과 12만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한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인 3천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자격은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이며 군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되 최대나이는 만 39세까지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