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화백 삶, 디지털화 된다
박대성 화백 삶, 디지털화 된다
  • 김보은
  • 승인 2019.05.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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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한국화 분야 작가 최초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선정된 소산 박대성 화백.
한국화 분야 작가 최초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선정된 소산 박대성 화백.

 

한국화 분야 작가 첫 선정

‘실경산수의 독보적인 존재’ 소산(小山) 박대성(74)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가 디지털로 총망라된다.

문화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실시하는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박대성 화백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원로작가의 평생 화업을 체계적으로 그 결과물을 국·영문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다.

이 사업이 2015년 시작된 이후 평면,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에 대한 작업이 이뤄졌지만 한국화 분야 작가를 선정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성 화백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1990년대 후반 경주 남산에 정착해 역사·문화를 주제로 작업에 몰두해 왔다.

박대성 화백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번 일이 한국화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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