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화재취약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
울산 북부소방서, 화재취약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
  • 남소희
  • 승인 2019.05.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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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는 20일 오전 지역 내 화재 취약지역을 찾아 보이는 소화기 10여개를 설치했다.
북부소방서는 20일 오전 지역 내 화재 취약지역을 찾아 보이는 소화기 10여개를 설치했다.

 

울산북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20일 오전 지역 내 화재 취약지역을 찾아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지역의 골목길, 전통시장 등에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설치해 주민과 상인이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해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북부소방서는 이날 화재 취약지역인 코끼리시장과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인 주렴마을에 보이는 소화기 10여 점을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1개당 3.3㎏ 분말 소화기 2개가 비치돼 있고,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해 일몰 후 점등되는 LED 조명시설이 부착돼 가시성을 높였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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