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 박정인 선수, 적십자에 빵 재료비 기부
프로축구 울산현대 박정인 선수, 적십자에 빵 재료비 기부
  • 남소희
  • 승인 2019.05.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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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 소속 박정인 선수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개 상당의 빵 재료비를 기부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박정인 선수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개 상당의 빵 재료비를 기부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박정인 선수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개 상당의 빵 재료비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부했다.

박정인 선수의 기부 참여 계기는 주목할 부분이다. 2017년 사회공헌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온 울산현대축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매년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해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빵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3월 울산현대축구단 신인 선수들이 적십자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당시 참여한 선수 중에서 홈경기에 가장 먼저 데뷔한 박정인 선수는 이를 기념해 제빵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500개 상당의 빵 재료비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정인 선수는 “스포츠 문화의 발전은 지역사회와 팬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팬들이 주신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홈경기 데뷔의 순간을 평생 기억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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