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87% 만족”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87% 만족”
  • 김지은
  • 승인 2019.05.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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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업 499곳 설문조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6.2%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작업현장 개선(63.8%), 낮은 기업부담금(43.6%),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35.5%) 등을 이유로 꼽았다.

지원 사업의 제조현장 혁신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4.7%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활동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송(94.3%), 섬유·의복·화학·플라스틱(90.7%) 분야 만족도가 높았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인력 운용 계획으로는 교육 후 기존인력을 활용하겠다는 응답률이 79.4%로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규인력 채용(24.6%), 외부전문가 활용(2.8%)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 희망하는 교육으로는 업종별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5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수 사례 방문·견학(33.5%), 분야별 특화 교육(31.4%), 일대일 현장교육(19.5%) 등이었다. 응답 기업의 93.2%가 향후 사업 유형 고도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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