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율주행車 시험장 구축 검토하겠다”
울산시 “자율주행車 시험장 구축 검토하겠다”
  • 정재환
  • 승인 2019.05.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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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영 시의원 서면질문에 답변… 입지·재정·활용 등 종합적 판단
울산시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전략 연구용역에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의 타당성 여부를 포함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장 구축’을 제안한 안도영(사진)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울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테스트 베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울산은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해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1호차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2호차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말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도 취득했다”며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북구 이예로 일부 구간에 실도로 주행에 필요한 테스크베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시험 운행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올해 울산시는 북구 오토밸리로 전 구간을 포함한 총 연장 100㎞ 규모의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를 확장하는 국비사업(250억)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최소 165만2천892.56㎡이상의 세계적인 규모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지선정, 재정여건, 활용도 등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울산시는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친환경자동차로 전환에 따른 자동차산업 구조의 종합적인 생태계 조사·분석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용역과 연계해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장 구축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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