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대기업 끌어들여 일자리 창출을”
“경제자유구역, 대기업 끌어들여 일자리 창출을”
  • 정재환
  • 승인 2019.05.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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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울산발전연구원 주요 업무 보고받아… 지역경제 발전 대안·비전 제시 당부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울산발전연구원 오정택 원장을 만나 울산발전연구원 주요 연구 성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울산의 경제 상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조선산업 위기 등 기존 주력산업 침체와 저출산 고령화로 울산의 일자리가 줄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올해초 타결된 광주형일자리와 같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강 의원은 “현재 울산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대기업들을 끌어들이고 부유식해상풍력, 수소산업 등과 연계된 울산형일자리를 기획해 울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울산발전연구원에서 맡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용역에 울산형일자리 및 다양한 일자리대책을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강 의원은 “울산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울발연이 좋은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울산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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