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주류 역사·문화는 굿데이뮤지엄에서”
무학 “주류 역사·문화는 굿데이뮤지엄에서”
  • 김지은
  • 승인 2019.05.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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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천500여종 주류 보유창원1공장 생산시설 견학도
2019 미스 딱 좋은데이가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 미스 딱 좋은데이가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근교에 가볼만한 문화 볼거리로 전 세계 주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Goodday museum)’을 추천했다.

19일 무학에 따르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굿데이뮤지엄은 지난해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에서 추진한 창원 산업관광 프로그램 ‘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로 선정됐으며 이달 기준 5만4천240여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굿데이뮤지엄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하며 전 세계 주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총 면적 1천734㎡ 규모의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인류와 함께 해 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3천500여종의 주류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또한 창사 90주년을 맞이한 경남 향토기업 무학과 함께 성장한 1970년대 주향마산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굿데이뮤지엄은 세계 술 테마관(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재현전시관, 무학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 국의 대표 주류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프리카관에서는 술을 신성 시 한 아프리카 주류와 문화를, 아메리카관에서는 해적의 술 럼과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술을 만나 불 수 있다.

또 뮤지엄과 이어지는 무학 창원1공장 생산시설도 견학을 진행하고 있어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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