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 무사고 작업 ‘안전캠페인’
울산대 산업대학원, 무사고 작업 ‘안전캠페인’
  • 김지은
  • 승인 2019.05.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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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정기보수 기간 원·하청업체 직원 대상
지난 17일 카프로 울산공장 입구에서 정기 보수하러 출근하는 원청 및 하청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대 산업대학원 연구위원들과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무사고 작업을 독려하는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7일 카프로 울산공장 입구에서 정기 보수하러 출근하는 원청 및 하청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대 산업대학원 연구위원들과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무사고 작업을 독려하는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지난 17일 카프로 울산공장 입구에서 대학원 ‘안전문화 확산 연구회’ 연구위원 10여명과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열었다.

안전캠페인을 주관한 박종훈 초빙교수는 “중소협력업체는 안전보건 투자 여력 및 정보가 부족해 자체노력 만으로 재해예방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안전점검 진단 및 지도 활동을 통한 위험성평가 지원, 안전 관련 전문지식 및 현장경험을 전수해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안전보건 책임의식 강화로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훈하 카프로 공장장은 “위험요소가 많은 화학공장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습관이 정착되지 않는 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다”면서 “이에 한시도 방심하지 말고, 반복되는 안전 생활화만이 우리 모두의 삶을 행복하게 이뤄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보위원장인 이동구 박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안전이며, 일상생활에서도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처럼 좋은 습관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므로,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정착은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습관화(생활화)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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