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어항 기반시설 마련·관광 활성화 기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방어진항 이용고도화사업’을 1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방어진항은 지난 2012년도에 국가어항 이용고도화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방어진항에는 물양장 및 돌제가 신·증설 배치됐다.
이에 따라 세력권 내 어선뿐만 아니라 외래 어선들의 이용편의가 증대된다.
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슬도 소공원 등 어항 배후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 북해방파제 벽화 시공, 바닥 디자인 시공 및 친수호안 주차장 조성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어항의 이용형태와 제반 문제점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항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 방문을 촉진시켜 관광수입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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