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메카, 진하로 오세요”
“윈드서핑 메카, 진하로 오세요”
  • 성봉석
  • 승인 2019.05.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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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18일 세계윈드서핑대회·25일 전국대회 개최

울산 윈드서핑의 메카인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세계윈드서핑대회와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019 울산울주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WA대회에는 20여개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지난해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안톤 알뷰(Antoine Albeau) 비롯한 톱랭커 선수 50여명이 참여하며, 여자부 역시 세계 1위 프랑스의 델피네 쿠신 케스텔(Delphine Cou sin Questel) 등 여자선수 20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기금 1억원이 지원돼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확대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1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코요태 등 3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7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목은 슬라럼과 레이스보드, 카이드보팅 각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총 11개부로 이뤄지며, 전국의 국내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해 경쟁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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