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전대 총선 후로 연기
신당, 전대 총선 후로 연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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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회의 “현실적 어렵고 실효성도 의문”
대통합민주신당은 21일 당산동 당사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달 3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총선 이후 3개월 이내에 전대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월3일 전대가 공고돼 있으나 당의 사정상 현실적으로 전대를 치르기가 어렵고 실효성도 크지 않다”며 “빠르게 총선체제로 가기 위해 내달 3일 전대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어 “현재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대가 필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총선 필승 결의대회’ 성격의 전대를 치를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며 “다만 총선 이후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총선 이후 3개월 이내에 전대를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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