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박물관·과학관 등 12곳 참여
울산 지역 박물관들이 16일 1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박물관협의회’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울산지역의 박물관 상호 발전과 수준 높은 전시, 교육, 체험 기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울산 지역 내 박물관(과학·전시관 포함) 12곳이 참가했다.
현재 협의회 참여 기관은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울산옹기박물관, 울산대학교박물관, 울산해양박물관, 외솔기념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 오영수문학관, 울산과학관 등이다.
이날 주요 논의사항은 △2019년도 사업 추진 논의 △울산시박물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강구 △박물관 상호간 자료 교환 및 협조사항 △신규 회원 가입 건이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상호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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