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 여론 입장차이마저 ‘지지vs철회’ 속 전전긍긍
서울 버스 파업, 여론 입장차이마저 ‘지지vs철회’ 속 전전긍긍
  • 김수빈
  • 승인 2019.05.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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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화면 캡처)
(사진=채널A 화면 캡처)

서울 버스가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론은 이번 파업에 대해 찬반양론으로 나눠져 있는 상태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앞뒀다. 시내버스 노조는 앞서 사용자 측과 여러 차례 협상이 결렬되면서 15일 파업을 결의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는 인천과 광주, 대구, 충남 노조는 파업을 철회한 상태로 알려졌지만, 서울 및 부산 등은 최종 담판에 들어간 것으로 돼있다.

이에 전국 버스 파업을 앞두고 여론도 의견이 나뉜 상태다. 서울 등 전국 버스 파업을 지지하는 여론은 “파업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불편하지만 응원은 한다. 잘 협상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대 여론은 “적당히 하라” “버스파업 할 때마다 버스비 인상, 다른 대책은 없는 건가” “앞으로 광역버스 3000원 넘는 건 시간문제겠네. 버스 노조도 앞으로 자신들 마음에 안 들면 파업으로 응수하게 되겠다” 등의 반응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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