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최소 1만명의 한국인의 표준 유전정보 수집, 맞춤형 건강 증진과 의료비용 절감을 위한 기초연구를 통해 게놈(유전체) 기반 예측, 진단 및 치료기술의 국산화·상용화를 목적으로 한다.

자발적 참여로만 이뤄지며 참여자들로부터 임상정보, 건강정보, 유전정보를 얻어 이를 바탕으로 방대한 유전정보와 다양한 질병과의 연관성을 연구한다.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800명의 신규 참여자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본인의 유전자형과 질병 관련 정보를 담은 게놈 분석 연구 리포트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2000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의 국민으로 주민등록상 한국 주소지를 가진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17일부터 6월2일까지 온라인(http://10000genomes.org) 접수만으로 진행된다. 이상길 기자